[포토]"뉴 코엑스로 새출발"

변보경 코엑스 사장은 2일 시무식에 입장하는 직원들에게 복주머니를 나눠주고 있다. 코엑스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엑스는 2일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뉴 코엑스(New COEX) 출범식을 겸한 이색 시무식을 했다.

이날 시무식은 변보경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시무식에 입장하는 직원들에게 복주머니와 떡국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변보경 사장은 사전에 제작한 영상메시지를 통해 “2014년 뉴 코엑스 출범을 시작으로 명품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엑스 노사는 지난 연말 상생적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코엑스몰 리모델링과 마이스클러스터 등 주력 사업의 성공을 통한 동반성장과 마이스(MICE)산업의 리더로서 공생발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연공서열 중심의 직급과 보상체계를 평가에 따른 차등지급, 호봉제 폐지, 성과급제도 도입으로 재편하는 선진노사문화를 합의하는‘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식’을 하기도 했다.

코엑스 노사는 올해 새로운 인사제도를 바탕으로 한 ‘뉴 코엑스’ 출범을 계기로 회사 가치를 극대화하고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변보경 코엑스 사장이 시무식에 앞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있다. 코엑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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