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선수가 룰에 맞춰야" 완전국민참여경선 반대

  • 등록 2012-04-23 오후 3:43:03

    수정 2012-04-23 오후 4:41:1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非朴) 대권주자들이 대선후보 경선에서 완전 국민참여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격려하기 위해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올림픽스타디움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 룰을 보고 선수가 거기에 맞춰서 경기를 하는 것이지, 매번 선수에게 룰을 맞춰서 하는 것은 조금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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