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싱가포르, 시스코 악재로 1.4%↓

  • 등록 2002-11-07 오후 2:17:03

    수정 2002-11-07 오후 2:17:03

[edaily 전설리기자] 7일 아시아 증시의 명암이 엇갈렸다. 대만 증시는 이틀째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2시3분 현재 전일 마감가보다 37.03포인트(0.78%) 오른 4762.3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반도체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주문형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각각 1.96%, 4.43% 상승했다. 반면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러지는 각각 1.03%, 1.57% 내렸다.

기술주도 혼조세다.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컴팩매뉴팩처링이 각각 0.82%, 0.37% 내린 반면 트윈헤드인터내셔널과 아즈텍컴퓨터는 각각 6.51%, 3.27% 상승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9.62포인트(1.36%) 내린 1428.1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미국 시스코시스템즈가 2분기 매출이 현 수준이거나 기껏해야 조금 나아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기술주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밴처매뉴팩처링과 GES인터내셔널이 각각 1.46%, 1.41% 내렸으며 반도체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와 차터드반도체도 각각 3.12%, 1.10% 하락했다.

금융주도 일제히 밀렸다. 유나이티드오버시즈은행(UOB)과 오버시즈차이니즈뱅킹코프(OCBC)가 각각 2.33%, 0.95% 내렸으며 DBS그룹홀딩스도 1.68% 하락했다.

홍콩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다. 항셍지수는 3.38포인트(0.03%) 오른 9777.3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부동산주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이 0.47% 올랐으며 선헝카이프라퍼티와 헨더슨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 0.69%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는 홍콩 중앙은행이 금리를 0.5%포인트 내리면서 수익성 악화 우려로 하락했다. 홍콩 최대 은행인 HSBC홀딩스가 0.56% 내렸으며 동아은행과 항셍은행도 각각 0.73%, 1.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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