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미궁의 설계자' '화전',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行

예술위 창작산실 화제작
5일부터 유료 시청 가능
  • 등록 2024-09-05 오전 10:08:20

    수정 2024-09-05 오전 10:08:20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이하 창작산실) 화제 연극 ‘미궁의 설계자’와 ‘화전’이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으로 향한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의 지원사업이다. 예술위는 창작산실의 우수 공연 영상화 및 관객 개발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 네이버TV, CGV 등을 통한 노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미궁의 설계자’와 ‘화전’은 각각 2022년과 2023년 창작산실 연극 부문 선정작으로 무대에 올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미궁의 설계자’는 남영동 대공분실이라는 공간으로 엮인 각기 다른 시대 속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간 한국연극이 선정한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됐고 ‘제45회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화전’은 ‘정선아라리’의 탄생에 얽힌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작품이다. 조선 초 토착 화전민과 고려의 유신이 공존하며 겪는 갈등과 화해를 구슬픈 가락으로 펼쳐낸다. ‘제1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 부문 상반기 추천작으로 선정됐다.

두 작품은 5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단 온라인 극장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각 영상별 가격은 9900원이며 결제 후 7일 이내 재생해야 한다. 최초 재생 후 3일 동안 관람 가능하다.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회원 가입하면 초회 한정 온라인 극장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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