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공시조사업무 수행과정에서 파악된 내용 중에서 투자자 주의환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외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최근 3년간 상장사 최대주주 변경 실태 분서 결과’, ‘상장기업 무상증자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 등의 자료 등을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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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보도자료 형식으로 공시조사 이슈 분석을 배포하고, 전자공시시스템(DART) 홈페이지에도 별도 게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MZ세대 등 자본시장 경험이 충분하지 못한 개인투자자의 직접 투자가 크게 확대하고 있어 이에 대한 투자자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계기업의 상장폐지 위험, 기업의 복잡다양한 자본거래 발생 등 자본시장 리스크에 대한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