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파미셀(005690)은 줄기세포 항암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업이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제명은 ‘중간엽줄기세포와 종양 살상 아데노바이러스를 이용한 간암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이다.
윤채옥 한양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 연구는 간암 유전자치료제의 상용화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현이 파미셀 연구소장은 “파미셀이 배양하는 중간엽줄기세포는 투여 시 손상부위로 이동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면역 거부반응이 거의 없어 전신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난치성 암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이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치료효과가 입증되면 비임상 독성, 효력시험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상업화를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