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3월 제주 지역에서 30대로 나눔카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는 서비스 개시 만 2년2개월이 지난 현재 전국 530여 무인대여소 ‘쏘카존’에서 700여 대의 차량을 대여하고 있다. 회원 수도 지난해 말 7만명에서 현재 12만명으로 큰 폭 늘었다. 가입회원 중 실제 이용률은 약 70%다. 이 추세라면 연내 회원 수가 35만명까지 늘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쏘카 관계자는 “이전에 없던 생소한 개념의 서비스임에도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3년 내 서비스 규모를 광주·대전 등 전국 13개 거점, 5000대 차량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쏘카는 최근 제주 지역 쏘카존을 12곳 추가해 차량 배치를 마쳤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3일까지 제주 이용 고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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