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XC레인지' 캠핑족 공략 강화

볼보 SUV 개성있는 라인업.. 기호·용도에 따라 선택가능
  • 등록 2013-05-22 오후 1:56:55

    수정 2013-05-22 오후 1:56:55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레져·캠핑 인기에 맞춰 ‘XC(크로스컨트리) 레인지’를 통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볼보 XC레인지는 개성있는 라인업을 갖춰 가족 구성원과 연령대, 기호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쿠페형 디자인을 지닌 볼보 XC60은 평일엔 도심, 주말엔 도심근교 오토캠핑에 적합한 차량이다.

XC60 D5는 도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후방 추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티 세이프티, 설정된 속도와 거리로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도심에서 유용한 첨단 안전·편의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뒷좌석에는 어린이용 2단 부스터 쿠션’을 탑재해 어린 자녀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최대 적재공간은 1455리터로 캠핑 장비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으며, 파워 테일 게이트가 기본 장착돼 있어 운전자가 짐을 가득 들고 있어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은 멀티 필터와 활성탄 층이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불쾌한 냄새를 차단, 항상 깨끗한 공기를 차량 내부에 공급한다.

세단과 왜건, SUV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볼보 XC70 D5는 개성 있는 캠핑을 선호하는 가족에게 적합하다.

지상고가 낮아 세단과 같이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을 갖춰 장거리 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차량 하단부는 검정색 무광 몰딩으로 마감해 차체에 달라붙은 진흙 등을 제거할 때도 차량 손상 없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00리터의 공간이 확보되어 장거리 캠핑 여행에 필요한 캠핑장비와 짐을 싣는데 무리가 없다. 또한, 기존 5x130W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강력한 서브 우퍼를 탑재해 캠핑시 트렁크를 개방하면 마치 공연장에서 온 것 같은 살아있는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볼보 XC레인지,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프리미엄 7인승 SUV XC90 D5는 성인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춰 많은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캠핑에 적합하다.

특히 개별 음량 조절이 가능한 3열 헤드폰 연결단자, 3열 전용 에어컨을 갖춰 뒷자리에 앉은 탑승자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2열 센터 시트에는 최대 300mm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어린이용 슬라이딩 부스터 쿠션을 탑재해 부모들이 자녀들의 안전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대화도 즐길 수 있다.

2, 3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37리터의 적재공간이 확보되며, 2m 이상의 긴 캠핑 장비도 여유 있게 실을 수 있다. 또한 직렬 5기통 2.4리터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0hp, 최대토크 42.8kg·m) 캐러밴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장착하여도 부족함 없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볼보차코리아 관계자는 “XC레인지는 자연을 즐길 줄 알고 가족단위의 여가 생활이 발달한 스웨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레져·캠핑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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