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증권 전량 처분..지분구조 단순화(상보)

  • 등록 2012-03-23 오후 4:44:23

    수정 2012-03-23 오후 4:50:33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한화증권(003530)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김 회장은 보유주식 32만3020주(0.39%)를 주당 5060원에 한화타임월드에 매각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한화측은 "지분이 없는 타 금융사와 마찬가지로 지분구조 단순화 목적에서 판 것"이라며 "소규모 거래이나 소액주주, 시장에 영향이 없도록 계열사가 전량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김승연 회장, 한화증권 지분 전량 처분 ☞상폐 실질심사 위기맞았던 한화, 주총은 무난히 끝나 ☞[현장에서]피고도, 검찰도 지친 `한화사건 2차전` ☞김승연 한화 회장, 내일 변론 재개 ☞`악재` 낀 취임 30주년, 환갑..`잔칫날 없는 김승연` ☞한화, 매매정지..김승연 회장 횡령·배임 혐의(상보) ☞검찰, 김승연 회장에 징역 9년·벌금 1500억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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