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리조트 스키장 22일 개장..`시즌 막 올렸다`

  • 등록 2011-11-21 오후 5:02:23

    수정 2011-11-21 오후 5:06:5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강원도 횡성의 성우리조트가 22일 스키장을 오픈한다.

성우리조트는 오픈 당일 초급자용 슬로프 A2(알파2)와 D1(델타1) 2면을 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이며 오픈 기념으로 이날 리프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장비는 1만원에 대여 가능하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시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위해 리노베이션을 마치는 등 3000대 가량 무인보관소도 확충했다"며 "전년도 대인기준 2만6000원 정도였던 왕복셔틀비를 없앤 만큼 보다 저렴하게 시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운행시간 및 탑승장소는 성우리조트 홈페이지(www.hdsungwoo.co.kr)에 공지되며 셔틀버스 이용시 사전 예약은 필수다.   한편 성우리조트의 11/12시즌권 구입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인은 45만원, 소인은 34만원이며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권도 판매한다.

시즌권 구매고객은 스키/스노보드 강습(중급이상)을 주중에 무료로 받을 수 있고, 11/12시즌 장비보관소와 객실, 실내수영장(사우나), 리프트/장비렌탈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외환, BC, KB, 현대카드로 결제 시 구입한 이용권의 기간과 종류에 따라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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