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부산 해운대 고층아파트 큰 불.."인명피해 없길"

  • 등록 2010-10-01 오후 1:44:15

    수정 2010-10-01 오후 1:44:33

[이데일리 편집부] 부산 해운대에 고층아파트에서 큰 불이 나자, 네티즌들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걱정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33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내 주거용 오피스텔인 우신 골든스위트 아파트에서 불이나 오후 1시반 아파트 옥상까지 번지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주면 1~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계단을 타고 윗층으로 번졌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이날 불은 4층에 위치한 미화원 작업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은 건물 사이를 연결하는 고가터널을 통해 옮겨 붙으면서 현재 38층 높이의 건물 전체로 번졌다.

이에 네티진들은 "고층 아파트에 불이라니.. 큰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내부에 자체 소화시스템이 있었을텐데.." "주변이 주상복합단지인데...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연기가 점점 심해지는 듯 한데요.. 아무튼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등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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