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함상헌 신임 부사장은 지난 5월부터 공석이었던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아 웅진코웨이 글로벌 사업을 이끌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코웨이(021240)는 지난 13일부로 함상헌 전 LG전자 상무를 해외영업본부장으로 발령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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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함 부사장은 LG전자 근무 때 인도제판법인을 설립하고, 쵸콜렛폰의 글로벌 런칭을 총지휘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최연소 임원에 승진한 이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5월 이인찬 해외영업본부장(전무)가 사퇴한 이후 주춤했던 웅진코웨이 해외 사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해 해외사업 매출은 557억원으로, 올해는 60% 이상 증가한 86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함 부사장의 가세로 웅진코웨이 글로벌 비즈니스에 한층 힘이 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함상헌 해외영업본부장 주요 이력
- 1960년생
- 영남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 1984년 LG전자 입사
- 1995~1998년 인도법인 근무
- 1998~2004년 스페인 법인장
- 2005~2006년 정보통신(MC)사업본부 유럽사업 담당(파리주재)
- 2008~2010년8월 에어컨 사업본부 해외마케팅 담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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