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에어컨사업본부 영업이익(글로벌 기준)은 60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작년 4분기 113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 영업이익(611억원)과 견줄 때도 크게 나쁘지 않다는 자체 평가다.
영업이익률은 4.8%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률은 -1.6%, 작년 1분기는 5.2%였다.
국내에선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적기 출시와 예약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LG전자는 2분기 전망에 대해 성수기 도래 및 각국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메이저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비용절감 활동과 함께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신모델을 본격 판매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LG전자는 작년 말 대대적인 조직개편시 에어컨사업부를 사업본부로 격상시켰다.
▶ 관련기사 ◀
☞`환율효과`…LG 가전, 1분기 흑자탈환
☞코스피 장 막판 뒤집기 시도..IT株 `선전`
☞LG TV `잘팔렸네`..1분기만에 다시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