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010520)는 13일 서울 잠원동 현대하이스코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현대하이스코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 가량 증가한 2조19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961억원(전년동기대비 102.3%증가)과 452억원(전년동기대비 261.6%증가)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2.3% 증가한 614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2% 늘어난 1조2680억7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24.44% 증가한 299억2300만원을 나타냈다.
한편,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현재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영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회사측은 "멕시코 볼레오광산 자원개발사업은 현재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단계로 오는 2010년부터 향후 24년간 망간을 비롯한 구리·아연 등의 광물을 채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Dream &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행동규범과 실행 프로그램을 오는 2010년까지 지속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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