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15일 "포스코 차이나 원료담당자가 기존에 수입하고 있던 북한산 무연탄의 배선 등을 협의하기 위해 오전에 고려항공편으로 북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포스코 차이나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연간 20만톤 규모의 북한산 무연탄을 수입해왔다. 이 무연탄은 국내 제철소의 소결과정에 사용되고 있다.
한편, 김동진 포스코차이나 사장은 지난달 24일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 북한산 무연탄 수입과 관련된 논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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