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이통사 지분 20% 매각 가능성

  • 등록 2007-12-20 오후 3:01:41

    수정 2007-12-20 오후 3:01:41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베트남 국영 이동 통신사인 베트남 모바일 텔레콤 서비스(모바이폰)가 자사주 20%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일간지를 인용, 20일 보도했다.

현재까지 밀리콤 인터내셔널 셀룰러 등 일부 외국 통신회사가 모비폰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지 언론은 모비폰의 지분 매각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14일 이 회사 관계자는 내년 2분기에 기업공개(IPO)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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