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85%, `20대 후반부터 부동산투자 관심`

결혼준비·직장생활 등 내집마련 필요성 실감
대출받아 주택구입 선호.. 내집마련정보사 설문결과
  • 등록 2005-12-20 오후 4:18:40

    수정 2005-12-20 오후 4:18:4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일반인 10명중 8명은 첫 직장에 입사한 20대 후반의 연령대부터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최근 회원 606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이나 기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된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전체 응답자의 85.14%가 `대학 졸업후 첫 직장 입사후`라고 답했다. 또 대학 재학 때라는 응답도 9.4%에 달했다.

부동산투자 또는 내집마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결혼준비`(27.22%)와 `첫 입사 후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27.22%)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모님과의 분가`(11.38%) 순이었다. 특히 `부모님의 재테크 본보기 영향`이라는 응답도 7.42%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내집마련이나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선 `투자할 돈이 없어서`(51.48%)가 가장 많았고, `부모님과 함께 살아 집이 필요 없어서`(9.4%)와 `앞서 두가지 이유 모두 때문`(23.76%)이라고 각각 답했다. 이에 비해 `부동산은 투기성이 짙다는 생각 때문에`라는 응답은 5.94%에 불과했다.

이밖에 `종자돈 1억원이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전체 57.42%가 `대출을 받아 규모에 맞는 내집마련을 하겠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토지(19.3%) ▲상가(7.92%) ▲펜션·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4.45%) 등의 순이었고, 부동산 이외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은 10.89%로 조사됐다.

내집마련정보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해 돈을 벌기 시작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에서 부동산투자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시기가 현실적으로 내집마련의 필요성이 피부에 직접 와닿는다는 점도 부동산투자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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