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추석특송 하루 20만박스

  • 등록 2001-09-05 오후 4:53:26

    수정 2001-09-05 오후 4:53:26

[edaily] 한진(02320)택배는 하루평균 11만박스인 택배 이용량이 추석특송기간(9월10일∼9월30일)중 최고 20만박스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한진은 이에 따라 이미 지난 7월부터 추석특송을 대비, 택배예약센타 인원 증원과 전국 주요물류터미널내 물류기기 보유상태 등을 사전점검했고 동력 컨베이어, 냉동컨테이너 등을 추가 배치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와관련, 서울 및 수도권지역 특송을 위해 2800평 규모의 대규모 분당터미널을 신규 오픈하고 구로-창원-진주, 구로-부곡-광주, 구로-부곡-순천, 해남-정읍 등 12개 노선을 터미널간 직접 운영키로 했다. 또 전지점별 전담자를 지정하는 한편 차량정체 등으로 물량배송이 원활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해선 오토바이 배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냉동/냉장화물이 집중되는 강남, 서초, 분당, 일산지역에 냉동/냉장화물 배송 전담팀을 운영, 부패성화물을 안전하게 배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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