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TV, 고객만족도 조사 4관왕 달성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AI TV를 앞세워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Neo QLED 8K’.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한국생산성본부(KPC)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한국표준협회(KSA) 4개의 국내 주요 기관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한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는 TV 부문 2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도 7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Neo QLED 8K’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에 ‘8K AI 업스케일링 Pro’와 ‘AI 모션 강화 Pro’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호평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는 27년 연속 TV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2024년형 Neo QLED 8K는 뛰어난 화질과 함께 사운드와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는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속적인 품질 혁신으로 소비자 만족도와 품질 신뢰도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넘어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 조사에서도 84점을 기록해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관은 삼성이 오랜 기간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인 제품 혁신으로 소비자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