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부대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중부대학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대상에서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중부대학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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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을 받은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사업은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부터 신중년·노년 참여자를 아우르는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한 ‘수상한 예술가와 락앤룰’은 우수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중부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은 지난 2014년부터 ‘꿈다락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참여해 고양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복지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 지역 문화예술교육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현혜연 중부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모든 고양시민이 문화예술교육으로 행복하고 고양시가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