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 일대 자연재해위험 개선 국비 155억원 확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총 310억원 투입
  • 등록 2022-09-30 오전 11:44:50

    수정 2022-09-30 오전 11:44:50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청평면 일대 재해위험지역 개선을 위해 정부로부터 155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 가평군은 청평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확정에 따라 총사업비 310억 원(국비 1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가평군 제공)
청평지구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건물 19동과 시가지 및 농경지 25.4㏊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청평배수펌프장 개선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 △관거정비 △조종천 제방보축 등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남경호 안전재난과장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던 청평지구를 집중 정비·개선해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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