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심리테스트 플랫폼인 봉봉(VONVON)은 1세대 SNS 싸이월드와 매달 심리테스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봉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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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 콘텐츠는 싸이월드만의 뉴트로 감성을 봉봉만의 참여형 콘텐츠 방식으로 해석한 ‘재미로 보는 이름 궁합 테스트’로, 싸이월드의 MZ 세대 확보를 넘어 앱 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되는 콘텐츠다.
싸이월드와 봉봉은 플랫폼 간 세대 교차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서비스 유저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 대해 김동현 봉봉 COO는 “싸이월드에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소스들을 우리 봉봉만의 유쾌한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간 콜라보를 통한 마케팅이 주를 이루는 요즘 시대에, 콘텐츠 플랫폼 간의 콜라보를 통한 트래픽 공유를 유도하여 서로 간 니즈를 맞추는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이준 봉봉 CEO는 “단순 콘텐츠 제작 협업을 넘어 싸이월드와 봉봉의 추후 플랫폼 빌드에 맞춰 새로운 방식의 협업 또한 진행할 수 있다”라며 추후 양사 간 다양한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해 볼 것임을 밝혔다.
한편 매달 발행되는 싸이월드와 봉봉의 콜라보 콘텐츠는 봉봉 플랫폼과 싸이월드 앱 내 파도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