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40대 남편 살해한 20대 여성 구속 송치

  • 등록 2022-06-15 오후 12:08:29

    수정 2022-06-15 오후 12:08:29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아내가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생활비 문제로 다투다 흉기를 휘둘러 4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15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거주지에서 남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8시간 만인 낮 12시5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수했다. 해당 사건은 관할 경찰서인 수서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생활비 지원 등 경제적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가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며 ‘범행한 것을 반성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같은 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