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비대면 숲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 진행

  • 등록 2020-09-22 오전 10:24:24

    수정 2020-09-22 오후 9:32:4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하나생명은 도토리를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키워 숲으로 보내는 ‘비대면 숲 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인석(가운데) 하나생명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 키트를 들고 기념하진을 찍고 있다. (하나생명 제공)
‘비대면 숲 만들기’는 임직원들이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키트를 갖고와 각자 집에서 키운 뒤, 노을공원의 ‘동물이 행복한 숲’에 보내주는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다. 노을공원에 살다 쓰러진 통나무로 화분을 제작하는 등 친환경 소재로 키트를 구성해 쓰레기 배출이 전혀 없는 환경 친화적 생태 봉사활동이란 데 의미가 있다.

하나생명은 2016년부터 매년 노을공원의 ‘하나생명 행복숲’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실시로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족들과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언택트로 숲을 가꾸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하나생명은 노을공원을 더욱 가치있게 조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어 달라는 의미로 노을공원시민모임에 소정의 기부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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