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화 및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묘지에도 방치된 분묘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자연환경 훼손 및 거부감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묘지인 용미리1묘지, 망우리묘지, 벽제리묘지, 내곡리묘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해왔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벽제리묘지 및 내곡리묘지 총 400여기를 대상으로 개장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개장사업과 관련해 벽제리묘지 및 내곡리 묘지에 안치한 분묘의 연고자는 다시 한 번 묘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무연고 분묘 개장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 및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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