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WIPO, 17일 서울서 ‘국제출원 종합설명회'

WIPO 국제특허·상표·디자인 출원 및 시스템 등 소개
  • 등록 2019-07-16 오전 10:10:37

    수정 2019-07-16 오전 10:10:3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17일 서울 역삼동의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WIPO 국제출원 종합설명회(WIPO Roving Seminar)’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 진출 기업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국제출원을 활성화하고, 우리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WIPO 전문가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WIPO의 국제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시스템의 장점, WIPO의 특허검색엔진(PATENTSCOPE), 상표검색엔진(Global Brand Database)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 WIPO의 국제출원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해외지재권 등에 대해 분쟁이 발생할 경우 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WIPO의 대체적 분쟁 해결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지재권 확보 및 다양한 분쟁 해결 방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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