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이부프로펜 해열진통제 '탁센 400' 출시

특허 공법으로 균일성 높여
  • 등록 2016-10-04 오전 10:41:14

    수정 2016-10-04 오전 10:41:14

녹십자 탁센 400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녹십자가 해열진통제 ‘탁센 400 이부프로펜’을 4일 내놨다.

탁센 400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 중 해열효과가 우수하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은 이부프로펜이 400㎎ 들어 있으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 요통, 생리통, 골관절염, 수술 후 두통이나 편두통 등에 쓸 수 있다. 녹십자(006280) 측은 탁센 400이 함량 균일성을 높이는 특허공법으로 만들어 효과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기존 소염진통제인 탁센(성분명 나프록센)과 더불어 진통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약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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