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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GS건설이 오는 18일 화성동탄2 B-15·16 블록에 짓는 지하 1층~지상 3층, 27개동, 총 483가구 규모의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뉴스테이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96~106㎡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대를 테라스형으로 제공하고 총 23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동탄2지구 호수공원과 가깝고 단지 인근에 산책로, 수변문화공간이 조성돼 있다. 또 호수공원 주변에 수변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또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홈네트워크, 고기밀 단열창호, 적외선 감지센서,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국·공립어린이집 유치, 재능기부자를 통한 영어, 요리 등의 강좌 등 입주민의 보육과 문화생활을 지원하며, 조식 서비스와 가전·가구·테라스용품 렌탈서비스도 마련한다. 임대료는 입주자 모집 공고 시 GS건설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규제개선과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뉴스테이 특화단지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