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개시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유안타증권(003470) 본격적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안타증권은 24일 인공지능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2.0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로보레이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레이더 2.0은 기술적 지표(차트), 수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유망 종목을 알려주는 HTS다. 티레이더 2.0은 실적이 좋지 않은 상장사 가운데 외국인·기관 투자가의 매도 규모가 큰 종목, 기술적 지표에 따라 매도 신호가 나타나는 종목 등에 대해 매도 추천한다. 매도 추천종목 외에도 하락추세가 이어지는 종목, 대차잔고가 늘어난 종목 등 대주 거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

로보 레이더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로보트레이딩’과 AI 추천 포트폴리오 ‘로보포트폴리오’, 원자재에 투자하는 ‘로보시뮬레이터’로 구성됐다.

유안타증권은 HTS 티레이더2.0 1000번 화면에 신규로 제공하며 유안타증권 지점 또는 비대면을 통한 스마트 계좌를 개설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온라인전략본부장은 “투자자가 최근 주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로보레이더를 개발했다”며 “종목 추천부터 포트폴리오, 자동매매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의 투자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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