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 '구수한 사투리' 인기끌까

  • 등록 2014-10-24 오후 1:24:40

    수정 2014-10-27 오후 1:29:25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해운대구청은 사투리 사용자제작컨텐츠(UCC) 대회 등을 추진하는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 사투리 안내 방송은 “부산시 해수욕장은 전부 다 금연구역으로 지정 되뿌따 아입니까”, “해운대 해수욕장서 담배 피믄 과태료 2만원을 내야된다 카네예” 등의 구수한 내용으로 꾸며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청은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와 더불어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사투리 ‘이바구길’을 이름 그대로 붙여 부산 동구의 역사를 소개하는 관광지로 만드는 등 사투리의 문화 정착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가 부산을 찾는 외지인이나 관광객들의 지역 친근감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