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얼리버드'도 인기폭발, 접속자 폭주 '홈피 마비'

  • 등록 2014-02-06 오후 12:57:00

    수정 2014-02-07 오후 1:16:4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전날 국제선 파격가를 내세운 에어부산의 얼리버드 이벤트에 이은 제주항공 얼리버드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항공은 6일 자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5-6월 출발하는 국제선 얼리버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제주항공 얼리버드 티켓의 판매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제주항공 ‘얼리버드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가는 왕복 티켓을 20만원 내에 구입할 수 있다.

인천에서 도쿄까지 왕복 운임비가 18만8900원에 나온다. 인천에서 오사카는 19만3600원, 인천-홍콩 27만1700원, 인천-마닐라 26만5600원 등의 파격적인 가격이 적용된다.

이외 제주항공사 측은 방콕, 마닐라, 괌 등으로 가는 왕복 티켓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총액 왕복 운임비는 왕복항공운임, 공항세, 유류할증료 등이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탑승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인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제주항공 얼리버드 티켓 및 운임은 한정좌석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한편 여행사 ‘하나투어’도 5일부터 일본 오사카, 나리타 항공권을 반값에 판매하고 있다. 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의 일부는 지난 3일부터 반값행사에 들어갔다.

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은 6일 치앙마이, 7일 푸켓 상품을 50% 할인해서 선착순 20명만 예약을 받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행한 방콕, 캄보디아, 세부 상품은 판매가 완료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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