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젬백스(082270)가 강세다. 해외 제약사를 포함한 4개의 제약사와 판권이전 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1시21분 젬백스는 전날보다 4.75% 오른 1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회사인 카엘젬백스가 ‘GV1001’의 상용화를 대비해 국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파트너로 유한양행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협상 결과가 도출되기 이전에 협상이 종결됐다는 소문이 시장에 퍼지고 있어 주주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상호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 이외에도 해외 제약사를 포함한 4개의 제약사로부터 판권이전계약 협의요청이 접수됐다고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