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10월 둘째주 분양 훈풍

반값 보금자리,오피스텔 등 공급
  • 등록 2011-10-07 오후 4:48:17

    수정 2011-10-07 오후 5:01:43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이번 주에도 분양 훈풍이 불고 있는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반값 아파트 보금자리주택도 1000가구 이상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4곳, 당첨자 계약 4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고양원흥 A2·4·6블록에 짓는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진행된다. 공급물량은 3183가구 중 사전예약 당첨자를 제외한 185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721만~858만원이다.

11일에는 동문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공급하는 `서면 동문굿모닝힐` 청약이 예정돼 있다. 전용면적 70~138㎡ 559가구 규모로, 이 중 47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롯데마트, 부전시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12일에는 울산 중구 유곡동 우정혁신도시 B-3블록에 들어설 동원개발의 `로얄듀크` 청약이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20층 4개동, 399가구 규모로,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울산고속도로, 북부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태화초, 울산고 등 초, 중, 고 교육시설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벽산건설은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번지 일대에 짓는 `율리역 벽산블루밍` 청약을 진행한다. 39~84㎡, 58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있고, KTX구포역, 금곡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14일에는 일성건설이 서울 관악구 신림동 152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일성트루엘`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4층~지상11층 1개동, 24~58㎡ 162실로 구성돼 있다.

같은 날 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도안동 도안신도시 15블록에 공급하는 `도안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출처=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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