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다양한 상품개발로 경쟁력 높여야

대한상의, 하반기 유통업체 설문조사 결과 밝혀
고객응대력도 높여야 한다
  • 등록 2009-06-19 오후 6:33:00

    수정 2009-06-19 오후 6: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올 하반기 유통산업에 시급한 문제로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물간안정과 중소유통업 육성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매출액 상위 유통기업 14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주요 소매기업 경영계획’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외에도 유통전문인력 양성지원과 대중소 유통업간의 상생협력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TV홈쇼핑, 편의점, 프랜차이즈, 전문점 등에서 하반기 해외진출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진출국으로는 중국(66.7%)이 가장 많았다는 것.

이외에도 응답기업의 36.4%는 ‘상품 차별화 및 구색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22.5%는 ‘고객대응력 강화’가 중요한 목표로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한상만 상근부회장은 "일반 유통기업이나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하반기 다양화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며 "특히 외식업체의 경우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과 함께 고객서비스를 높여 어려움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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