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하락..`中 충격` 못피해(마감)

외국인 이틀째 순매도..사흘만에 690선하회
시총 상위株 일제 하락..진바이오텍 상한가
  • 등록 2006-04-28 오후 3:36:49

    수정 2006-04-28 오후 3:36:49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중국 인민은행의 전격적인 금리 인상 조치에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 코스닥시장이 사흘만에 다시 내리며 690선 아래로 밀렸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93포인트(1.14%) 하락한 685.44로 마감됐다.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에 나서며 131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고, 오전 중 매도에 나서던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 2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개인이 15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으나 시장의 하락을 막진 못했다.

거래량은 4억8283만주(3시 정규시장마감 기준), 거래대금은 1조5787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내렸다. NHN(035420)휴맥스(028080),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하락했고, 1분기 실적을 공개한 CJ홈쇼핑(035760)GS홈쇼핑(028150) 등이 모두 내렸다. 실적 호재로 이틀간 강세를 보였던 LG텔레콤(032640)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4년째 적자를 기록, 최근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였던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플래닛82(057330)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YNK코리아(023770), 매일유업(005990)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0% 이상 줄었다고 밝힌 국순당(043650)이 3.0% 하락했고, 이동통신단말기 제조업체 자강(036790)은 신주인수권 행사물량 부담으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신규상장한 보조사료 첨가제 업체 진바이오텍(086060)은 개장 후 급락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11개 상한 종목을 포함해 259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하한 종목을 포함해 626개 종목이 내렸다. 41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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