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국아스텐(44370)이 스포츠토토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싼 소송이 일단락됐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아스텐은 6일 전일보다 11.93% 상승한 1만4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한국아스텐은 이날 "지난 5일 서울 지방법원 민사 50부로부터 엔지넷이 지난해 10월 한국아스텐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금지 및 사이트 폐쇄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 결정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텐은 "이번 판결로 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스포츠토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판결이 지난 1월 엔지넷이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권 무효심판 청구에서도 승소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