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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4세대 실손보험 전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혜택은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시 1년간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이다. 최근 경기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1~3세대 가입자는 올해 12월말까지 할인혜택을 받고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성향,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해 계약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