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기획재정부는 19일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 기획재정부 전경.(사진=기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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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중심의 보수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급 도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기재부 공공정책국과 직무급점검단, 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 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직무·성과중심 보수체계 개편 필요성 및 2022년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 설명, 직무급 도입 우수기관 사례 발표 등을 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5월 24일), 나주(6월 8일), 김천(6월 22일), 대전(6월 28일) 등 권역별 혁신도시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후에도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기관들의 보수체계 개편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직무·성과 중심 보수체계에 대한 공공기관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향후 제도의 질적 수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주무부처 주관으로 기타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현황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설명회를 통해 기타공공기관 직원들의 직무급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