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기획재정부가 개방직인 복권위원회 사무처장(국장)에 안병주(행정고시 37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을 8일 임명했다. 4일 국유재산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긴 김경희 국장의 후임 인사다.
연세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한 안 신임 처장은 서울대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경영혁신과장, 복권총괄과장으로 일하고 창조정책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을 지냈다.
이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수요원으로 근무하다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기재부에 복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