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경제학상에 '행동경제학자' 리처드 세일러

  • 등록 2017-10-09 오후 7:00:20

    수정 2017-10-10 오전 8:15:27

리차드 세일러. 사진=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올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리처드 세일러(72)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선정됐다.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 분야의 대표적 학자인 그는 책 ‘넛지’(Nudge)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제49회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세일러 교수가 심리학적으로 현실적인 가정을 경제학적 의사결정의 분석으로 통합한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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