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4월 국회서 법인세 정상화 조세개혁 추진하자"

  • 등록 2015-04-09 오전 10:41:35

    수정 2015-04-09 오전 10:41:3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9일 “새누리당이 법인세도 예외 없이 다룰 수 있다고 한만큼 법인세 정상화 조세개혁을 곧바로 추진하자”며 4월 임시국회에서 이 문제를 다루자고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대기업에 대한 최고세율을 부자감세 이전으로 되돌려야 한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가 깎아준 법인세율만 되돌려 놔도, 연 4조6000억원의 추가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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