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이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녹취록의 공개는 불가피하다”며 “녹취된 내용이 공개되면 왜 이 사건이 신속하게 수사되어야 하는지 국민도 충분히 이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우리나라는 민주주의를 일궈내기 위해 많은 피와 땀을 흘렸다”며 “국정원과 검찰은 이 사건이 나라와 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감안해 신속한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오는 전쟁 맞받아치자. 정치 군사적 준비를 해야한다”
☞ 녹취록 당사자 “일상적 당 활동…시설파괴 등 논의한 적 없어”
☞ 與 "이석기 녹취록 끔찍한 일".. 일각선 야권연대 책임론도
☞ 민주, '이석기사태-국정원개혁' 분리대응.. 야권연대 책임론엔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