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국제개발협력단체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봉사활동을 펼친 아름인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베트남에 파견돼 초등학생 독서 지도 활동을 하게 된다.
봉사단 30명은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태권도 유단자, 풍물패, 해병대 출신 등 이색 이력 보유자 등도 대거 참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정말 많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했다”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으나마 힘을 보태려는 대학생들의 진실된 모습을 보면서 서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이 좀더 가까이 다가온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