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1일 충북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수도권 규제 문제는 지방발전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잘못된 규제를 바로잡겠다는 취지"라며 "무조건 수도권규제를 푼다는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지역에 갈 기업이 서울로 집중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지방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만으로 10년안에 4만불 소득을 이뤄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에 더 집중이 되면 인건비와 땅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수도권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전에 지방을 빨리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억 매출을 기준으로 할때 첨단산업은 8,9명정도의 고용창출이 일어나지만 관광산업은 50명 가까운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