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장외시장도 삼성그룹株 `한파`

  • 등록 2007-11-27 오후 5:04:06

    수정 2007-11-27 오후 5:04:06

[이데일리 증권부] 27일 장외시장에서도 삼성그룹주의 부진이 이어졌다. 현대그룹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그룹 비자금, 분식회계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통신기술이 4.32% 하락한 2만5500원이었으며, 삼성생명(-1.35%)과 삼성SDS(-2.8%), 삼성네트웍스(-2.53%)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그룹주에서는 현대아산(-7.05%)이 상승 3일만에 조정을 받아 5만2750원으로 밀려났으며, 현대삼호중공업(-2.82%)은 8만6000원으로 월초 대비 26.7% 하락한 모습이다.
 
현대카드(-1.72%)와 현대택배(-1.89%)도 소폭 하락했다.
 
생보사 관련주에서는 금호생명(+1.57%)이 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3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미래에셋생명(4만8750원)은 0.41% 하락, 동양생명(2만2250원)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포스코건설(-4.02%)은 엿세째 약세를 이어가 15만5000원이었으며, 포스콘(11만50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한편, 엠게임은(+1.16%) 모처럼 반등에 성공하여 2만1750원을 기록했으며, 복권제작업체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4600원)도 0.69% 오름세를 보였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오늘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위즈위드(5650원)는 이날도 5.83% 추가하락하여 5거래일동안 24.67% 하락한 모습이다.
 
다음달 공모를 앞두고 있는 미성포리테크(-0.65%)와 쎄믹스(-5.06%)도 내림세를 보이며 각각 7700원, 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제너럴시스템(-2.22%)과 제이씨엔터테인먼트(-5.14%)도 조정을 받아 청구 종목들도 부진한 모습이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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