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전자부품 전문제조업체인
성호전자(043260)(대표이사 박현남)가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서 운영하던 PSU(Power Supply Unit)사업부를 서울 디지털산업단지내 본사로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이전을 통해 영업 및 연구개발 활동은 서울의 본사에서,생산은 중국 제2공장(웨이하이)을 활용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했으며 콘덴서사업부와 PSU사업부를 통합함으로써 제반 경비 및 인건비 절감효과와 함께 공동 영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현재 추진중인 프린터용 PSU 및 PDP TV용 PSU의 개발 및 매출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