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에듀윌은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 박성혁(왼쪽) 에듀윌 제휴사업팀장과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이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듀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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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은 지난 2010년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전국 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총 1만 4700포대의 쌀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기부는 147번째 나눔이다. 에듀윌은 재단법인 해피빈에 기탁해놓은 임직원 나눔펀드 모금액을 활용해 지난달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재개했다.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교육, 보호, 활동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은 다문화청소년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다문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옥식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이사장은 “에듀윌이 보내준 사랑의 쌀 100포대는 다문화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듀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