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86.3조 보증 공급"

전년보다 4.7조 늘어
  • 등록 2024-02-16 오후 1:19:29

    수정 2024-02-16 오후 1:19:29

(사진=신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보증 총량을 86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전년보다 4조7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신보는 16일 대구 본점에서 제1차 전국본부 점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86조3000억원 중 일반 보증은 61조8000억원, 유동화 회사 보증은 13조9000억원이다. 특히 수출·신성장동력 산업 영위 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 정책 부문에 약 5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집중 공급한다.

또 올해 신설한 혁신성장금융센터를 중심으로 혁신 성장 분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우주항공·방위산업 정책 자금도 확대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최근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영향 등으로 고객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 해도 한국 경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신보의 미래를 위한 신사업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