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95억원…전년比 53%↑

설립 이래 분기 최대 매출 기록
헥토파이낸셜, 영업익 30억원 기록
  • 등록 2023-08-09 오전 11:38:25

    수정 2023-08-09 오전 11:38:25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헥토그룹 내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214180)(대표 이현철)은 9일 2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71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증가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 등 신규 성장 동력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핵토그룹 측은 설명했다. 최근 회사는 국내 최초의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혜택 플랫폼 ‘더쎈카드’, 습관이 소득이 되는 앱테크 플랫폼 ‘발로소득’ 등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플랫폼 사업과 데이터 사업을 육성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헥토 그룹 내 핀테크 기업 핵토파이낸셜은 연결 기준 영업이익 30억원, 매출액 3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26%성장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자회사를 통해 육성중인 데이터 신규사업 비용이 반영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성장한 37억원으로 집계됐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별도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의 온라인 전자결제 대행서비스(PG) 매출 확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핵토그룹 측은 설명했다. 헥토파이낸셜의 신용카드 PG 거래액은 지난 7월 최초로 2000억을 돌파한 바 있다.

헥토그룹 관계자는 “헥토그룹은 안정적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보안·핀테크·결제 등 기존의 강점에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헥토그룹은 △마이데이터 기업 ‘헥토이노베이션’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 △데이터 플랫폼 기업 ‘헥토데이터’ △헬스테크 기업 ‘헥토헬스케어’ 등으로 구성된 기업집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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