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터는 9월 5일 오후 2시에 개장돼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9월 6일~9월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매일 서울광장 동편에 한우 특장차를 배치하여 각 시·도 대표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또한,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장터 종료 이틀 후인 9월 9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명절 물류 과다 문제로 배송은 추석 연휴(9일~12일) 이후에 시작된다.
서울광장에서는 추석맞이 장터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행사 3일간떡메치기, 전통장만들기 체험과 제기차기·팽이치기·투호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장터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이자, 생산농가의 안전하고 품질 좋은 특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